어스2 자원 업데이트 관련 셰인 Q&A

어스2 디스코드 서버 셰인의 문답 – 백서 & 자원 & 동결계정 관련

백서 발표 후 전략 수립들 잘 하고 계신가요?

백서가 발표 된 후 어스2 재화에 상한선 캡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쥬얼 값이 두배 이상으로 폭등했는데요. 며칠전에는 백서 발표 즈음에 업데이트 하고자 했던 자원 업데이트가 메인서버로 올라왔습니다.

자원 업데이트는 사이즈가 상당해서 현재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구요, 모든 업데이트가 끝나려면 아무래도 다음주가 되어야 할 것 같고, 어스2의 공식 공지문도 다음주에나 있을 것이라는 셰인의 언급이 있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어스2 역사상 가장 큰 업데이트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너무 많은 부분들이 바뀌고 생소한 부분들이 많아서 여러 유저들이 그 해답을 유추해 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공식 공지문을 보고 정확한 정보를 알아낸 후 전략을 짜고 행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식 공지문이 나오면 그 내용을 토대로 영상을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길어지기도 하고
그 사이 공식 디스코드에서 셰인이 몇몇 질문에 대해 중요한 답변을 한 것도 있어서 유저들과 셰인의 질의 응답을 모아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번 질의 응답들에서 몇가지 궁금해 하셨던 부분들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고 발빠르게 행동해야 할 전략의 팁도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 셰인 코멘트: 자원 업데이트 관련

이번 업데이트는 이코심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부분들이 영향을 받는 아주 커다란 업데이트로, 여러가지 게임 메커닉을 적용하면서 몇백만개의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어스2 사상 가장 큰 업데이트 실행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업데이트가 다 이루어 지는데 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길 바라며, 힌트들을 통해 시스템을 확실하게 이해한 게 아니라면 아무것도 만지지 말고 정식 공지문을 기다렸다가 행동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레이딩 관련 질문과 셰인의 답변

프리딕트: 포트폴리오가 큰 유저의 프로필의 경우 레이딩 관련 즐겨찾기 아이콘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어스2 서포트 팀이 도움이 되질 않고 있습니다. 아는 사람 포함 최소 3명이 이 문제에 대해 서포트 팀에 티켓을 요청했고, CM에게 여러번 이 문제를 팔로업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셰인: 이 부분에 대해 알고 있고 빨리 고쳐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는지 알고 있고, 문제 해결 방안도 거의 준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실행이 아직 안된것 같습니다. 며칠만 더 기다려 주세요.

3. 나무/물/모래 자원 쥬얼 슬롯팅 관련

나무, 물, 모래 자원 관련 주얼을 빼도 되냐는 질문에 모든 업데이트가 끝나기 전에는 건드리지 않는 편이 안전할 것이라는 셰인의 언질입니다.

4. 자원 업데이트 관련 /복잡함 불평하는 유저들

자원 업데이트 후 서버가 불안정하고 에테르가 클레임이 안되는 상황에 대해 현재 계속해서 벡엔드에서 작업을 하면서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답변인데요.

엄청나게 복잡해 보이는 이번 업데이트를 두고 많은 유저들이 불평을 하자, 놀이동산에 있는 롤러 코스터에 비유를 하며 롤러코스터 타러 가는 사람이 롤러코스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다 알아야 할 필요없이 즐겁게 타는 게 일반적이지 않냐며, 현재의 어스2는 현실세계의 어스1과 비교했을 때 그 복잡함이 비교할 수 없을 수준이고, 평범한 수준의 것을 쉽게 만들어 내는 것은 잠재적으로 그 가치가 인정받기도 어려울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롤러 코스터를 만드는 사람은 그것을 만들고 설치함으로써 얻는 혜택이 있을 것이고, 테마파크는 롤러 코스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혜택을 받고, 그곳에 놀러와 롤러 코스터를 타는 사람들은 기구를 타는 즐거움을 누리는 혜택을 받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에서 보듯이 어스2에서도 각자의 플레이어가 역할이 나누어 질 것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5. 지질학자 시빌리언 관련

지질학자 시빌리언에 대해 말해주세요. 지질학자 시빌리언이 있어야 어떤 자원이 있는지 알게되는 건가요?

셰인 답변: 제 생각엔 지질학자 시빌리언은 프로퍼티에 있는 자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주에 공개될 공지를 기다려 주세요.

페이시 역시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여러가지 질문을 했는데요. 셰인은 공지사항을 기다려 달라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6. 홀로 빌딩 관련

홀로빌딩에 대해 말해 줄 수 있나요? 앞으로 홀로빌딩에 대한 어떤 계획이 있나요?

셰인 답변: 홀로 빌딩은 현재 자원 저장을 위해서만 사용이 됩니다. 훗날 저장 빌딩으로 변형시키는 계획을 항상 해 왔지만 원재자와 빌딩 블록이 나올 때에나 다시 들여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 스마트 컨트랙 / 스콜라쉽 관련

지금 업데이트 된 내용들을 보니 제 계정을 제대로 관리하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스콜라쉽은 언제쯤 가능해 질까요?

셰인 답변: 출시되어야 할 것으로 계속해서 염두하고 있으나 올해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보니 현재로서는 언제쯤 가능하다고 말해주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8. 시빌리언 레벨 관련

마켓을 살펴보니 시빌리언 레벨이 기존에 7레벨 까지 있었는데 그 위의 레벨까지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레벨 8이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셰인 답변: 현재로서는 8 레벨 같은 고레벨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엄청난 사이즈의 자원 업데이트 때문에 다른데 신경을 쓸 겨를이 없거든요. 코인 상장, E2V1, 그리고 브로드캐스팅 까지 큰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9. 지질학자 시빌 관련

지질학자 시빌리언을 유지 시키는데 레드에너지 같은 것이 필요한가요?

셰인 답변: 현재로써는 필요한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 홀로빌딩 자원소급 관련

홀로 빌딩을 세우지 않은 사람들은 지난 2년간의 자원 소급분을 전혀 받지 못했는데요. 이코심 플레이어로써 너무 어려워 지는 것 아닌지 걱정이네요.

셰인 답변: 홀로 빌딩과 자원 소급에 대한 부분은 여러번 공지를 한 바 있습니다. 홀로 빌딩을 세우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같은 양의 자원 소급을 해 준다면 미리 홀로 빌딩을 세우고 준비한 유저들에게 불공평한 처우가 될 것입니다.

이코심 플레이어에 대한 답변은, 각각의 유저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다를 것이기에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OU 생성이 마무리가 되고 시스템이 안정되고 나면 각각의 플레이어가 각자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느라 분주할 것입니다. 올해의 분주한 일정으로 원자재와 빌딩블록은 2025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아직 여러분에게는 이코심 플레이를 준비할 충분한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11. 동결된 계정 유저에 대한 건

지난 며칠 동안 한 유저가 어스2 메인 디스코드에서 2달전에 자신의 어스2 계정이 동결되었는데 서포트를 통해 아주 많은 이메일을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답변도 못받고 있다면서 불평하는 글을 올렸고, 그 처사는 말이 안된다며 여러 유저들이 그 유저의 억울함에 대해 공감을 표시했는데요. 유저 프리딕트가 이 일을 거론하는 코멘트를 달자 셰인이 답변한 내용입니다.

셰인 답변: 당신은 그 일의 배경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말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정당한 결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 고민합니다. 배경을 제대로 다 알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 유저에게 공감하는 듯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공개적으로 밝히기 어렵습니다. 이 정도가 제가 말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그 분이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 무고한 사람들이 배경 이야기도 모른채 이런 코멘트들을 남기게 하는 것이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면, 누군가 땅을 샀는데 후에 땅을 산데 지불한 돈을 신용카드사를 통해 환불요청하여 원금을 회수하고자 한다면, 에센스, 쥬얼, LIT 의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게 하겠습니까 아니면 환불 요청 건이 정리될 때 까지 계정을 동결하겠습니까?

제 개인적으로는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왜 기회를 주어야 하는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말하는 것을 무조건 믿지 마세요. 실질적으로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은 우리이고, 그런것들에 기반하여 결론을 내리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 주세요.

12. 쥬얼 수량 한정 관련

백서에 명시된 1억 5천만개의 쥬얼 수량 한정량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쥬얼 대신 자원을 채굴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주실 건가요? 쥬얼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게 되면 새로 시작하는 유저들에게는 시작 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셰인 답변: 수동으로 하는 다른 방법이 아마도 있을 것입니다. 자동화된 시스템을 원한다면 쥬얼을 쓰는 것이 좋을 것이구요. 백서에 나와 있는 쥬얼 한정 수량은 정확한 수치입니다. 티어2쥬얼이나 티어3 쥬얼이 발견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습니다만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지질학자 시빌리언의 경험치가 레이딩으로 쌓이는 게 아니라 지질학자의 자원 채굴 활동과 연계해서 높아져야 하지 않을까요? 자원지에는 레이딩을 하기 어려운 곳이 많고, 레이딩이 좋은 곳은 자원이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레이딩이 아닌 자원 채굴 능력에 비례해서 지질학자 시빌리언의 경험치가 올라가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

셰인 답변: 지질학자 시빌리언은 자원 채굴 활동에 기준하여 경험치가 올라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버그인 것인지 좀 더 알아봐야 겠습니다.

13. 쥬얼 한정 수량 관련

백서에 명시된 1억 5천만개의 쥬얼 수량 한정량에 도달 하게 되었을 때 사람들이 쥬얼을 합성하거나 사용하면 티어1 쥬얼이 다시 한정 수량에 도달할 때까지 조정되나요?

셰인 대답: 하드캡 입니다. 즉, 티어1 스폰량 기준으로 한정량에 도달하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앞서 답변한 내용을 참조해 주세요.

셰인의 질의 응답은 이상인데요.
백서가 나오고 난 후 쥬얼가격이 두배이상으로 뛰었는데요. 엊그제 업데이트 된 자원 채굴을 살펴보니 앞으로 필요할 쥬얼이 상당할 것 같아 앞으로 쥬얼 확보도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내용의 영상은 아래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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