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2 소식 – 에센스 토큰 상장 관련 뉴스
오랫동안 공백이 있었죠? 제가 만들어온 영상을 되집어 보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과 영상업로드 주기들을 살펴보니, 어스2에서는 일주일에 한가지 정도의 이야기거리, 새로운 정보가 있어왔는데요. 4월 1일 백서가 공개된 이후 공식 공지 없이 메인서버에 자원이 업데이트 되고, 4월 23일 어스2 데이 에테르와 자원 부스트에 대한 공지가 한번 있었던 것이 유일한 공지사항이어서, 어스2 유저들 모두 셰인이 너무 조용한 것 아니냐, 상장은 스케줄에 맞게 하는 게 맞는 거냐 하는 생각들을 하며 조용히 자원 셋팅에 집중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요.
저도 제 유튜브 채널에 영상 업로드의 주기가 덩달아 길어지면서, 사실 다른 내용으로 오늘 영상을 올리려고 준비를 하던 참이었는데, 어젯밤 셰인의 장문트윗이 있었기에 오늘은 그 내용으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곧 있을 에센스 토큰 상장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중요한 공지입니다.
한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었지만 뒤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오늘은 에센스 토큰과 개발진행 상황에 대한 중요한 사안들과 관련해 업데이트를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웹3는 아직 아주 초기단계에 있는 상황이기에 당장 코앞에서 무슨일이 벌어질 지 예측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정부에서도 어떻게 규제를 해야할 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들이고, 법적으로 규제 가능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복잡한 문제들을 직면한 상황입니다.
최근의 유니스왑과 SEC(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 간의 이슈들을 보고, 제 개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에센스의 첫 스왑 설정을 유니스왑이나 다른 덱스 플랫폼에서 하는 것에 대해 잠재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 것인지 법률자문을 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웹3와 기존 금융산업이 공존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웹3로 가는 과정중에 거쳐야 할 어려움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가 법률자문을 구한다는 것은 토큰 상장을 미루겠다는 뜻이 아님을 밝히며, 다만 첫 스왑 설정을 유니스왑에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저들은 여전히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 에센스 토큰을 자신들의 지갑으로 옮겨 빼내거나 저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커뮤니티와 토큰의 소유주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거래되는 것인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이것이 웹3가 기능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장기적으로는 어스2 프로젝트의 영향력 없이 커뮤니티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하게 해 두고 싶은 것은, 어스2는 유저들에게 에센스를 외부 웹3 환경에서 토큰으로서 거래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프로젝트를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기 때문에 어스2에서는 에센스의 거래가격을 보장한다거나 가격에 책임을 진다거나 하지 않는 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이해시켜야 합니다. 에센스는 유틸리티 토큰이고, 에센스의 소유주가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어스2가 아닌 외부 환경에서 자유롭게 거래한다는 점을 수용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후에 토큰가격이 왜이러냐며 어스2나 셰인에게 책임지라는 식의 말이 나오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장기적 목적인 위치기반 메타버스를 건설하기 위해, 지뢰밭과 같이 한치앞을 알 수 없는 웹3 환경에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규정을 준수하는 방식을 고수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시작의 단계에서 토큰을 옮기는 것과 관련하여 수동적인 방식을 요하는 시스템을 수용했고, 모든 것이 계획대로 잘 움직이는 것을 확인했을 때 자동화 하는 것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우리의 여정이 시작될 문앞에 와 있는 흥분되는 시점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와 관련된 몇가지를 추려 보았습니다.
에센스 토큰이 상장되었을때 그 가격이 치솟을까요?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메타버스를 만들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지 토큰 가격을 펌핑시키려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가치를 느낀다면 우리의 성장과 함께 토큰의 가치도 성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큰 거래량을 예상할 수 있을까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안에는 그렇게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에센스를 플랫폼안에 둘 것으로 생각하고, 가격이 원하는 수치에 올라갈 때 까지 기다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에센스를 아주 적은돈에라도 처분하겠다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할까요?
그렇습니다. 에센스를 보유하는 것에 더 잠재적 가치를 두는 사람들만 남기고 그들이 떠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그렇게 얘기해 온 사람들이 과연 말한대로 적은 돈에 처분해 버릴 지 보는 것은 재밌는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에센스를 지갑으로 보내는데 이더리움이 필요한가요?
아니요. 많은 우리의 유저들이 웹3 환경이나 크립토소유에 친숙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유저들의 초기단계 편의를 위해 에센스를 지갑으로 옮길때 E$로 지불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어서, 이더리움가격 변동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에센스 출금시 E$1-2 정도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스2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할 건가요?
처음에는 아닙니다. 시스템을 먼저 실행시키고, 모든 것들이 계획한 대로 작동할 때를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안정되었을때 어스2를 알리는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시작할 것입니다. E2V1을 선보이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에게 이메일로 알릴 예정인가요?
어스2를 홍보하는 방식과 비슷하게, 시스템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유저들에게 이메일을 보낼 계획이 없습니다. 작은 규모의 유저들에게 이메일을 보낼 수 있겠으나, 안정화가 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보상 거절과 환불은 언제 처리되는 것인가요?
에센스 출금 기능이 활성화 되기 전에는 이루어질 것입니다.
주요 자원 OU 감지 및 생성에 대한 내용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어스2 팀은 여전히 몇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주 커다란 업데이트였고 많은 문제들이 이미 해결되었습니다. 몇가지 고쳐야 할 부분들과 개선점들을 보완하고 있는 상황이고 토큰 상장과 토큰 인출 시스템이 나오기 이전에 안정화 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아직 지갑을 어스2 계정과 연결하지 않았다면 에센스를 출금하기를 계획하는 유저들은 연결을 완료하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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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의 긴 트윗 내용을 읽으면서 상장을 미루겠다는 것인가? 무슨 문제가 생겼다는 것인가? 이런 불길한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것을 물리치기가 어려웠는데요. 트윗 내용을 다 읽고, 디스코드에 방문하여 몇가지 질문에 대해 셰인이 답변한 내용을 다 읽어 보고 나니, 셰인이 하고 싶은 말은 어스2에서는 에센스 토큰 거래와 관련하여, 토큰 가격 조성이나 영향력을 행사할 의사가 전혀 없고, 그런 부분들로 인해 어스2 프로젝트를 위태롭게 하는 리스크를 완전 배제 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분명하게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토큰 관련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내 메타마스크 지갑으로 인출한 에센스를 어떻게 현금화 할 수 있는 지, 가격이 어떻게 형성이 될 지에 관한 부분은 다른 유저들이 행동하는 것을 보면서 추이를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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