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2 E2V1 프리 알파 영상과 테스터 신청 관련 셰인 질의 응답 및 USD$10,000 이벤트 신청 방법

어스2 E2V1 프리알파 테스터 모집 신청서와 영상 공개

E2V1 프리 알파 테스터 지원 신청서를 공개하면서, 유저들에게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하기 위한 영상이 지난 3월 6일에 프리미어로 방송이 되었었는데요. 다들 즐겁게 보셨나요?

공중에서 아바타가 나르듯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이번 영상에서는 아바타가 빨리 달리는 모습, 나르는 모습, 자동차와 배가 뒤집히는 모습, 아바타가 슈팅하는 모습, 불을 피운 모습, 에테르 조각들을 줍는 모습, 물속에서 수영하는 모습, 낚싯대를 던지는 모습 등 다양한 인게임 플레이를 간접경험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요.

여러가지 미니게임을 선보이며, 아바타들이 무리 지어 뛰어다니고 날아다니는 모습과 함께 , 영상 마지막부분에는 실제로 어스2 개발팀들이 여러 나라에서 각자 접속을 해서 함께 게임을 하는 인게임 영상을 블루퍼로 만든 것이 특히 재밌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곧 저렇게 E2V1에 접속해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넘쳐흐르는 기대감을 감추기가 힘들었는데요. 그 기분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 메인 디스코드 서버에 접속을 해서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다른 어스2 유저들과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셰인도 그 중에 한 명이었는데요. 영상과 테스터 신청서와 관련해 정말 많은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고, 셰인은 오랫동안 디스코드 채팅방에 머무르며 많은 대답을 해 주었습니다. 이미 답변을 받았던 중복 질문도 있었고, 크게 중요하지 않은 질문들도 많아서, 오늘은 질의 응답 내용들 중에서 중요한 부분들만 요점 정리를 할 생각이구요. USD$10,000 에 상당하는 타일 기브어웨이 이벤트에 응모하는 방법 및 E2V1 프리알파 테스터 지원 신청 방법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디스코드 셰인 질의 응답 내용 정리

영상과 관련한 질문들을 먼저 다루어 볼께요.

영상에서 나오는 자동차들, 보트들, 총과 같은 것들이 프리알파 버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 중 몇가지는 프리알파 버전에서 경험할 수 있고 또 몇가지는 당장은 안되지만 앞으로 차차 가능해 질 것이라는 대답도 있었구요. 그리고 프리알파 버전에서 셰인이 가장 재밌게 한 미니 게임은 에테르 전쟁이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플레이하는 것일지 참 궁금합니다.

E2V1 테스터 들이 플레이 하는 영상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지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해 아마도 초기 테스터들은 NDA(Non-Disclosure Agreement:비밀 유지 계약서)에 사인을 해야 할 수 있다고 대답했는데요. 이 말이 확정이라면, 테스터로 선정이 되지 않은 유저들은 E2V1 프리알파버전이 많은 수의 유저를 수용하게 될 수 있을 때 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E2V1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2V1 프리알파 버전을 플레이 하기 위해 필요한 컴퓨터 사양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요. 이번에 진행하는 테스트를 통해 권장 되는 컴퓨터 사양의 디테일을 알아내게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테스터 선정기준에 컴퓨터 사양이 저사양인 유저들도 많이 포함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E2V1에 많은 수의 유저들이 접속해도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른 업체들과 협력하여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는데요. 어스2 직원수가 프로젝트의 규모에 비해 적은 편이기 때문에 경험과 기술력이 있는 업체의 도움을 받는 다는 것은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아바타가 E2V1 안에서 레벨이 오르는 그런 게임 시스템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아바타의 레벨을 올리거나 하는 개념은 대체로 없을 것이고, 어스2에서 만들고자 하는 것은 게임이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며 어스2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주었습니다.

사실 지금 이 영상을 듣고 계시는 많은 어스2 유저분들은 2년, 3년 전부터 어스2를 가상 부동산,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생각하고 투자를 시작하셨을 거예요. 그런데 어느 순간 우리는 에센스를 채굴하기 위해 레이딩을 하고 있고, 게임 메커닉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되어 많이 다루어 지고 있다보니, 우리가 기대했던 메타버스 플랫폼 어스2가 지금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인가 하고 한번쯤은 심각하게 생각해 보셨을 것입니다. 저역시 처음 시작은 에센스를 벌기 위한 것이 아닌 지구를 본 따 만든 메타버스 공간에서 제 2의 생활공간을 꾸미고, 다른 유저들이 꾸민 다양한 공간들을 즐기는 것을 상상을 했었던 것인데 어느순간 채굴 게임을 하는 것으로 방향이 바뀐 것 같아 혼란스러운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어스2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셰인이 이렇게 다시한번 확인을 해 주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에 덧붙여, E2V1 프리알파 버전은 앞으로 계속 오랫동안 진행될 개발 과정에서 아주 초기 단계이고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 중에 유저들에게 할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는 말도 했는데요.

그야말로 우리 어스2 유저들은 앞으로 수년간, 디지털 세계에 새로 생겨난 두번째 지구의 진화과정을 몸소 체험하게 될 것 같습니다.

상표권 관련 에센스 상장 문제에 대해 질문한 유저가 있었어요.

이미 들어서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에센스 상장을 앞두고 ‘에센스’ 라는 단어에 상표권 신청을 한 것이 지난 달 2월 22일에 결정이 나는 것으로 해당기관 웹사이트에 정보가 나왔었는데, 승인이 나지 않고 더 필요한 정보가 있어서 승인 보류가 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이 문제 때문에 상장이 미뤄지는 것이 아닌 가 하고 걱정을 했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셰인에게 질문을 했었을 때 상표권 승인이 나지 않더라도 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다 라는 식의 답변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다시 같은 질문을 셰인에게 한 유저가 있었습니다. 상표권 등록에 무슨 문제가 있거나 에센스 상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없는 지 질문을 했는데요. 셰인은 이것에 대해 ‘I don’t believe so.’ 라고 대답하며, 상표권 문제가 상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서가 3월에 나올 것이라 했던 예정에 맞추어 계속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확인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에는 SNS 기능인 MyLobbi가 에센스 상장전에 나올 것이라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식의 답변을 해서요, 이 부분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0,000 타일 기브어웨이 이벤트 신청 방법

어스2 디스코드에는 만불이라고 되어 있고, 셰인의 트윗에는 5천불 상당의 타일 기브어웨이라고 되어 있어서 무엇이 맞는 건지 의아해 했었는데요. 전체 기브어웨이 타일 가치는 만불어치가 맞구요. 5천불 상당은 셰인의 트윗을 리트윗하고, 댓글에 자신의 어스2 프로필 주소를 다는 사람들 중에 추첨을 하여 나누어 준다고 하구요. 나머지 5천불 상당의 타일은 유튜브 영상 댓글로 어스2의 어떤 점이 가장 흥미로운지에 대해 적고 어스2 프로필 아이디를 다는 사람들 중에 추첨하여 나누어 준다고 합니다. 유튜브는 URL 링크를 댓글로 달 수 없게 막아두었기 때문에 어스2 셋팅즈 페이지 에서 프로필 아이디를 복사해서 코멘트와 함께 댓글로 달면 되겠습니다.

3월 16일까지 댓글을 작성하면 되구요, 3월 18일에 총 100명을 추첨 발표 한다고 하니 모두 응모하시고 당첨도 많이 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2V1 프리 알파 테스터 신청서 작성법

테스터의 선정은 신청한 선착순제가 아니라 각각의 신청서가 검토된 후 필요한 의한 테스터를 선정한다고 하는데요. 지원 신청서 작성법을 영상으로 준비하려고 했었는데, 막상 작성을 해보니 컴퓨터에서 살펴보아야 할 곳도 많고, 다운받아야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너무 복잡하더라구요. 영상대신 글과 이미지로 테스터 지원 신청서 작성 방법을 이 영상 아래에 있는 제 웹사이트 링크에 작성해 두었으니까요. 신청서 작성하실 분들 중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링크를 참고해서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E2V1 프리 알파 테스터는 그야말로 시스템 테스터의 임무를 꼼꼼히 잘 해 주어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찾아서 리포트 하여 버그들을 고치는데 도움을 주어 더 많은 유저를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일조를 할 사람들을 모집하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테스터로서 시간을 할애하기 힘드신 분들이나 어스2에 도움을 주는 것보다 그저 E2V1 프리알파를 다른 사람보다 먼저 경험하고 싶다라는 동기만 가지고 계신다면 정말로 테스터 신청을 해야 하는 게 맞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엔 어스2 3D 버전이 빨리 완성되어야 우리 모두 잘 되는 것이고, 각 과정에서 우리의 행동이 도움이 되는 지 생각해 보면서 플레이한다면, 어스2도 더 빨리 발전할 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내용을 영상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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