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2 – 출금 관련 업데이트
내용이 긴 관계로 간추린 내용으로 전달합니다.
어스2의 현금 인출 시스템 처리를 위하여 KYC 관련 비용, 회계사 비용, 수수료 등등에 현재까지 지출된 비용이 미달러로 60만 달러가 넘습니다. 이는 어스2에서 현금 인출시스템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지에 대한 반증이며 이번과 같은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을 해결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과제로 인식됩니다.
기쁜소식은 유저들에게 출금을 가능하게 해 줄 한가지 해결방안이 생겼다는 점을 알릴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오늘 부터 10-12일 후 정도후에는 이 새로운 시스템이 가동될 것이며, 새로운 시스템이 가동되기 전에 알아야 할 자세한 사항들을 공유드릴 것입니다. 오랫동안 참을성을 가지고 기다려 주신 유저분들께 새로운 출금 시스템이 가동될 것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고 인출신청을 한 순서에 맞게 어스2 팀 멤버들이 정리하고 이메일을 발송할 것입니다. 팀 멤버들이 리스트를 정리하고 처리하는 동안 인내해야 할 유저들에게 미리 감사를 드립니다.
어스2의 스캠튜버로써 악명이 높은 Callum Upton이 최근 어스2에 대해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어스2 팀과 DM을 통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고 어스2에 대한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출금문제에 대한 질문이 Callum 의 질의 리스트에 있었고, 어스2 팀에서 오늘 출금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는 소식을 DM을 통해 전달했다는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m4rtian 이라는 유저가 출금 관련 해결방법에 물리적 카드가 해결책으로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물리적인 카드는 없을 것이라는 셰인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현재 3개월 정도 출금이 정지된 상태인데요, 10-12일 후에 새로운 출금 시스템이 발동한다면 아무래도 한달 정도는 더 기다려야 기존에 출금을 신청하신 분들이 출금한 돈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딜레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스2 유저 보상에 대한 여러가지 고찰
타일러님의 질문에 대해 셰인이 어마어마한 길이의 장문으로 답변을 남겼는데요. 타일러 님의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스2의 이코심에 오랜기간 참여를 원하기 때문에,
저는 프로퍼티를 한번도 판매한 적이 없고,
저는 쥬얼을 한번도 판적이 없으며,
저는 싸이드로이드를 판적이 없고,
시빌리언도 한번도 판적이 없으며,
옐로우 에너지를 제외하고서는 아무것도 얻은게 없습니다.
그렇기에 셰인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어스2를 떠난 유저들에게만 보상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까?
아니면, 당신은 이미 모든 유저들에게 주어야 할 보상을 주었다고 생각합니까?
만약, 우리들에게 보상을 해주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첫번째 보상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한 셰인의 답변입니다.
대답을 간추려 보자면, 아무것도 팔지 않았다고 해서 아무런 보상을 받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타일을 산 사람들은 이미 여러 유틸리티를 경험하고 있고 어스2가 발전함에 따라 더 크고 다양한 유틸리티를 얻게 될 것입니다. 랜드 타일을 갖은 소유자들이 얻을 수 있었던 기회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 쥬얼을 얻었습니다.
- 타일을 통해 채굴된 에센스를 사용해 사이드로이드를 얻었습니다.
- 타일을 통해 채굴한 에테르를 이용해 시빌리언을 만들었습니다.
- 소유한 프로퍼티와 사이드로이드, 쥬얼을 이용해 자원을 채굴하였습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에테르와 에센스를 얻었습니다.
동의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 어스2는 프로젝트를 대중에게 공개한 첫 날부터 랜드타일을 사고 또 팔 수 있는 옵션을 제공했으며, 킥스타터 프로젝트들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없는 옵션을 어스2에서는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스2의 플랫폼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함께하는 유저들에게 점진적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을 고수해 왔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가 발전시켜온 전체적 방식은 외부에서 보기에는 쉬워보일 수 있으나 결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미 어스2를 떠난 유저들만 보상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셰인의 답변입니다.
어스2를 이미 떠난 유저들 중 많은 이들이 어스2를 이용해 많은 돈을 벌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그 사람들만이 어스2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보상을 받은 유저들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받은 보상이 꽤나 좋은 보상이었고, 현금화한 보상이었지만 에센스를 왕창 덤핑하여 판매하는 유저들을 볼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현재의 어스2 플랫폼 로직에서 그만큼의 에센스를 채굴할려면 얼마나 어려운지 생각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이미 여러번 얘기했듯이, 에센스를 덤핑하는 여러유저들은 자원 클레임 스테이킹 보상 시스템과 초기에 많은 양의 에센스를 받은 경우가 많았고, 물론 그들은 그 에센스를 벌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쉽게 얻은 것이기에 쉽게 팔아치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분량은 많이 남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어스2의 에센스 토큰이 거래가 시작된 지 60일이 미처 지나지 않은 상황이고, 다른 토큰들의 상장초기 그래프를 살펴보면 상당히 변동폭이 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센스 토큰이 론치되기 전에 저는 에센스가 몇센트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그 예상이 맞아 떨어진 상태입니다. 아예 상장이 안될 것이라 예상한 사람들도 있었고, 1센트도 안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들도 많이 있었지만요. 우리는 플랫폼이 성장해 가면서 에센스의 유틸리티가 많아지고 확장이 계속되어지면서 에센스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에 목표를 두고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모든 유저들에게 보상을 이미 주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셰인의 답변입니다.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마인셋을 지향하지도 않고 목표에 거의 다다랗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만약 그 정도의 단계에 있다면 지붕에 올라가서 제가 그 목표를 이루어 얼마나 행복한지 소리를 지를 것 같습니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지금은 전혀 그런 단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고 우리는 어스2 플랫폼을 개발하는데에 온 힘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어스2에서는 유저들에게 여러가지 보상들을 제공했고 또 어떤 유저들이 그 보상 기회를 놓쳤는지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 2021년초에 모두 팔고 떠난 이들은 에센스를 채굴할 기회와 쥬얼을 받을 기회를 잃었습니다.
- 2021년 후반에 모두 팔고 떠난 이들은 티어1 타일 소유자들에게 주었던 에센스 에어드랍, EDC를 받을 기회를 잃었습니다.
- 2022년 초반에 모두 팔고 떠난 이들은 자원 클레임 스테이킹 에센스 보상기회를 잃었습니다.
- 2022년 후반에 모두 팔고 떠난 이들은 E2V1 진행상황 확인하는 것을 놓쳤고, 어스2 데이 에테르 부스트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 2023년 초반에 모두 팔고 떠난 이들은 레이딩 시스템으로 얻을 수 있는 보상 기회를 잃었습니다.
- 2023년 후반에 모두 팔고 떠난 이들은 시빌리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회들을 잃었고 E2V1 데모 영상 진행사황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2024년 초반에 모두 팔고 떠난 이들은 E2V1 프리알파 데모버전에 대한 소식을 뒤늦게 접했으며 GDC 이벤트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E2V1 공개 기회를 접하지 못했습니다.
- 2024년 초반에 모두 팔고 떠난 이들은 자원 채굴의 기회를 잃었습니다.
- 2021년부터 2024년 에센스 론치 이전 사이 모두 팔고 떠난 이들은 에센스 상장으로 얻게되는 다른 기회들을 잃었습니다.
- 에센스 론치 이후 모두 현금화하여 털고 나가는 여러 유저들은 다음 업데이트에서 선보일 스테이킹 시스템과 같은 기회를 얻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고, 이것은 온전히 유저들의 선택입니다.
우리는 현재 E2V1 프리알파 테스팅, 브로드 캐스팅 시스템, 첫 미니게임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어스2와 함께 하며 발전을 도모하는 유저들은 계속해서 기회와 보상을 얻을 것입니다.
유저들에게 이미 충분한 보상을 해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면 다음에 계획하고 있는 보상으로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대한 셰인의 답변입니다.
다음으로 생각하고 있는 보상은 스테이킹 시스템입니다. 에센스를 플랫폼안에 보유하고 랜드타일을 소유하고 있는 유저들이 좀 더 빨리 그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기존에 미니게임의 론치와 함께 나올 것으로 계획되어 있던 것을 수정하여 좀 더 앞당기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멘타르에 에센스를 스테이킹하면 더 많은 에테르를 채굴할 수 있게될 것입니다. 프로퍼티의 크기가 클 수록 더 많은 에테르를 채굴하게 될 것이며, 이 메커닉은 미니게임과 브로드 캐스팅의 장기 비전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스테이킹 기능이 업데이트 될 때에 더 자세한 사항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첫 미니게임은 E2V1안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미니게임은 몇가지 시스템 디자인과 매커닉을 테스트하는데에 점을 둘 것이기 때문에 미니게임이 공개된 후 몇가지 조정사항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미니게임에 대한 경험이 최적화 되었을 때 재밌는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 여러가지 게임 매커닉들을 추가할 수 있을테고 유저들이 그들만의 게임과 경험을 만들어 더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기의 미니게임과 브로드캐스팅 시스템 은 랜드 소유자들의 미래에 받을 보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에센스와 자원이 그 보상이 될 것입니다만 그 이전에 에센스 스테이킹 시스템을 먼저 소개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에센스를 덤핑하는 유저들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자신의 에센스를 이용하는 것은 전적으로 개개의 유저의 몫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계속해서 어스2 플랫폼을 개발하고 에센스의 유틸리티를 확장해 나가며 지리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면서 에센스와 랜드를 소유한 유저들에게 보상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다음 몇달간 프리알파 테스팅, 스테이킹 시스템의 소개 등의 몇가지 멋진 업데이트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VR/ AR 적용 가능성
VR과 AR을 테스트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세인은, VR은 이미 테스트를 해 보았고 좋은 결과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우선은 PC를 기반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에 초점을 둘 것이며, AR은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가능할 것이고 계획하고 있는 것들 중 하나이지만 현재로서는 E2V1에 모든 초점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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